[홍성의 박물관] 새우젓하면 광천, 광천 토굴새우젓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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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성명동상가 댓글 0건 조회 802회 작성일 20-09-21 09:37본문
사진출처: 홍성군청 문화관광포털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광천토굴새우젓을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조성된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은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광천 독배마을의 소개와 함께 광천토굴새우젓의 유래를 만화로 만나 볼 수 있는 영상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은 토굴새우젓의 특징과 새우젓을 만드는 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어 광천토굴새우젓의 역사와 품질, 맛의 우수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광천에서 “새우젓 장터”가 이루어지기는 고려시대 물물교환이 형성될 때부터 라고 한다.
번창하기는 조선말기 서해안 일대의 고깃배들이 새우를 잡아 광천 옹암포구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첫째가는 새우젓장터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옹암포에는 하루 100여척의 새우젓 어선이 들고 날 정도였으나, 해안이 개발되고 포장도로가 생겨나면서 옹암포의 새우젓포구는 배도 댈 수 없는 곳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60년대 윤명원씨가 산중턱에 토굴을 파서 영상 14~15도의 자연온도에서 약 3개월 정도 저장, 숙성시킨 새우젓이 그 맛과 향이 타지방 새우젓보다 월등하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광천하면 토굴새우젓, 새우젓하면 광천을 연상케 할 만큼 유명해져 새우젓의 메카가 된 것이다. 홍보관을 나와 맞은 편 마을길로 들어서면 광천새우젓테마공원이 있어 토굴체험도 할 수 있다. 매년 10월에는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대축제가 열린다.
내용출처 : 홍성군청 문화관광포털